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패밀리마트가 제일 가깝다 보니 얼결에 패마 단골이 된 일본 현지인 센씨입니다.
패밀리마트가 참 간식 맛집인데.. 로손의 모찌롤처럼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간식이 없는 거 같아 안타까워요.
그래서 시작합니다~! 모찌롤에 지지 않는 패밀리마트 음식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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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드패션도너츠 (オールドファッションドーナツ)(税込108円)
가성비 갓, 올드패션도너츠(초코)입니다.
초코가 발라지지 않은 부분도 설탕이 뿌려져 카라멜라이징 되어 있어요.
사쿠사쿠 한 식감이 대박으로, 프랜차이즈 도넛보다 싼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도넛입니다.
2. 시미무네 프렌치 토스트(しみ旨フレンチトースト)(税込130円)
메이플 시럽+버터+촉촉함! 식빵계의 삼합! 간식으로도, 간단한 한 끼 식사로도 맛있어요.
작아 보이지만 굉장히 도톰한 두께를 가진 식빵이에요.
3. 치기레루 슈가 마가린빵(ちぎれるシュガーマーガリンのパン)(税込110円)
마가린과 설탕으로 토핑 된 식빵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굉장히 많은데, 토핑만 있으면 다른 거에도 얹어서 계속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저 토핑이 달달..한 게 굉장히 중독성이 강합니다.
4. 3색소보로&치킨난반벤토(3色そぼろ&チキン南蛮弁当)(税込498円)
밥 위에 짭조름한 간 닭고기, 계란 스크램블, 통깨 갓을 얹은 도시락입니다.
치킨은 간장과 식초 베이스의 단짠단짠눅눅한 조합으로 바삭함을 사랑하는 한국인에게는 조금 생소한 식감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일본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유니크함이 있다는 것!
도시락으로 한끼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3색 치킨난반을 추천합니다.
5. 베비치즈(ベビーチーズ)(税込129円)
혹시 간식으로 슬라이스 치즈 먹는 분 계신가요..?
그 취향 잘 압니다. 이게 딱이에요! 한 입에 넣기에 좋은 사이즈에 무엇보다 치즈 그 자체로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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