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배경
○ 숙박 시기 : 5월 경(낮 최고 기온 20도 ~ 23도)
○ 료칸 : 야마다야(由布院温泉 旅想 ゆふいん やまだ屋)
○ 료칸 주소 : 〒879-5102 大分県由布市湯布院町川上2855-1
○ 방 타입 : 1층 노천/내탕 포함 일본식방 한로(露天・内湯付き和室8畳 寒露)
○ 공식 홈페이지(일본어) : http://www.yufuin-yamadaya.com/
<公式サイト>大分県湯布院の料理自慢の温泉旅館「旅想 ゆふいんやまだ屋」 │ ホーム
中庭を通り抜け、緑に囲まれた露天風呂へ 風情たっぷり和の趣溢れる露天風呂。緑と由布院の景色のコントラストをお楽しみ頂けます。檜の丸太が特徴的です。温泉の入れ替わりも早く、い
www.yufuin-yamadaya.com
총평 : 모든 게 다 완벽한데..
○ 객실 : ⭐️⭐️⭐️⭐️⭐️ (5/5)
○ 온천 : ⭐️⭐️⭐️⭐️⭐️ (5/5)
○ 음식 : ⭐️⭐️⭐️⭐️ (4/5)
○ 기타 : ⭐️ (1/5)
상세 후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쾌적한 객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넓은 객실로, 침실은 양실, 거실은 다다미입니다.
최근에 내부 리노베이션을 했는지 화장실, 세면대, 옷장 등의 설비는 호텔에 버금갑니다(옷장에는 소프트 클로즈 사양이 적용되어 있고, 화장실에는 뚜껑 자동 개폐 기능이 있습니다). 전통 료칸이더라도 내부는 현대식 객실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꼭 마음에 드실 거 같네요.
[자연과 잘 어우러진 노천탕]
객실에는 내탕 한 개와 노천탕 한 개가 딸려 있습니다.
노천탕의 크기는 호테이야에 비교하면 조금 작은 사이즈였으나(성인 3명 정도?) 탕에 들어가서 보이는 정원의 경치가 매우 좋아, 그 외의 부족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내부에서 스스로 탕의 온도를 조절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의 온도를 조절하고 싶다면 프론트에 문의를 해야 합니다.
[객실에서의 편안한 식사]
석식은 식당에 갈 필요 없이 객실에 요리상이 차려집니다.
객실에서 식사를 할 경우,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음식 냄새인데(특히 고기 굽는 냄새...),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고기 냄새가 침대까지 배일 일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객실 식사라 플레이팅에는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음식이 굉장히 예쁜 그릇에 담겨 나오더군요.
음식 자체는 한국인이에게 생소한 몇몇 음식을 제외하곤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퓨전식 음식인 치즈 그라탕과 우동이 나오기 때문에, 생소한 음식이 입에 맞지 않더라고 배고프진 않겠더라구요.
[심한 벽간소음, 층간소음]
야마다야는 독채형 객실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호텔처럼 각 층마다 다수의 손님을 받습니다.
아무리 내부 리노베이션을 했다곤 하나, 건물 자체는 나무로 지어진 낡은 목조건물이기 때문에 걸을 때마다 삐걱삐걱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저희는 1층에 머물러서 아랫집은 그리 신경 쓰지 않고 돌아다녔으나, 문제는 위층의 층간소음.. 본인 객실의 위층에 아이들 있는 손님이라면 그날 잠은 끝장났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위층이 새벽 2시까지 깨어있었는지, 이동할 때의 발소리가 너무 커서 자다가 중간 중간에 몇 번 깼었습니다.
벽간소음도 상당합니다. 옆 방 기침소리가 정말 그대로 들립니다.
일본에 거주하면서 꽤나 많은 료칸을 다녔었는데, 여기처럼 소음문제가 심각한 료칸은 처음이었습니다. 객실, 온천, 음식 등 모든 게 완벽했지만, 층간소음 하나 때문에 재방문의사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한국어 안내판, 한국인 스태프]
한국어로 된 안내판이 갖추어져 있으며, 저희가 다녀갈 당시에는 한국인 스태프분이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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