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일본 영주권 취득 후기

(2021년 8월 16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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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 [일본생활] - [일본생활] 고도인재비자(고도전문직비자)로 일본 영주권 신청하기

 

■ 영주권 신청부터 취득까지 기간

• 2021년 2월 중순 영주권 신청
• 2021년 3월 중순 추가 서류 요청 우편 접수
• 2021년 3월 하순 추가 서류 구비 후 우편 발송
• 2021년 7월 중순 영주권 통지 엽서 도착
• 2021년 7월 하순 영주권 취득

 

 

■ 추가 서류 요청

　영주권을 신청한지 한 달 만에 입국관리국에서 우편이 왔습니다.

당시 설마 한 달 만에 결과가 났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기대를 했습니다만, 역시나 결과가 아닌 추가 서류 요청이었습니다.

・요청된 추가 서류：身元保証に関する資料 令和2年度分　住民税課税証明書 (보증인의 2020년도 주민세과세 증명서)

보증인의 납세 증명서는 제출했었는데 주민세과세 증명서가 누락된 것이 문제였습니다.

 

　사실 영주권 신청 당시 접수하시던 분도 보증인의 주민세과세 증명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혹시나 추가 요청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귀띔을 해주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보증인에게 부탁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상대가 준비해 준 대로 받고 놓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저처럼 서로 번거롭게 되지 않도록 보증인에게 부탁할 때 주민세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각각 꼭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신용 우편 봉투도 동봉되어서 오기 때문에 다시 입국관리국에 갈 필요 없이 추가서류를 준비해서 요청이 온 지 일주일 만에 우편으로 회신했습니다.  (추가 서류 준비 회신 기한은 2주 정도였습니다. 당연한 거지만 우표는 본인이 직접 사서 붙여야 합니다. )

 

 

■ 기다림

3월 말에 추가 서류를 보내고 하염없는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통지 엽서를 받기까지 반년에서 길게는 1년까지도 걸린다는 후기가 있었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 결과

7월 중순에 통지 엽서가 도착했습니다.

(사실은 4월 초부터 매일 우편함에 엽서가 왔는지 확인했던 것 같습니다. 따로 전화연락이 오는 것이 아니니 혹시나 발송된 엽서가 분실된 건 아닌지 하는 걱정 반으로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

내용은 7월 28일까지 입국관리국으로 서류를 준비해서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필요 서류：
　통지 엽서
　기존 재류카드

통지 엽서에 8,000엔짜리 영주허가 수입인지 부분에 체크가 되어있으면 영주가 허가되었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청 후 5개월만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